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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홀리오크 공동성명 요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양지도자는 자유, 정의및 번영에 기반을 둔 확고하고 항구적인 평화가 양국의 공동목표임을 확인했다. 광범한 합의가 이루어진것은 한국과「뉴질랜드」간에 증진되고있는 이해의 정도가 고무적인것임을 반영하고있는 것이다.
▲대한민국대통령「뉴질랜드」수상은 국제회의에서, 지역적 활동에서, 직접적 양국의 교류에서 계속 상호긴밀히 협력해야한다는점에 합의했다.
▲대통령과 수상은 공산북괴의 도발행위가 한반도와 이를 위요한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교란하며 위협하고 있다는 점에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 수상은 한국동란에 참가한 16개국에의한 1953년 공동선언을 상기하면서 그러한 침략에 대응하고있는 대한민국에대한 지윈을 재확인 했다.
▲대통령과 수상은「마닐라」정상회담과 기타월남참전국 회의에서 수락된 언약을 상기하면서 그것이「아시아」에 있어서의 시급한 국제적 문제와 월남분쟁을 종식시키는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모든 연합국은 여하한 분쟁해결에도 참여하여야한다는데 합의했다.
▲대통령과 수상은 분쟁의 여하한 해결도 항구적인 것이 되려면 그것이 존중되고 보장되는것이 필요하다는것을 인정했다.
대통령과 수상은 이러한 인도적 노력에 대하여 그들이 할수있는 어떠한 원조도 제공할것이라는 양국정부의 용의를 확인했다.
▲수상은 평화적 방법으로 통일되고 독립된 민주적인 한국을 실현시키려는「유엔」의 노력에 대한「뉴질랜드」의 계속적인 지지를 확인했다. 수상은 또한 대한민국이 정식회원국으로「유엔」에 불원 가입했으면 하는「뉴질랜드」희망을 표명하였다.
▲대통령과 수상은「아시아」태평양지역의 지역적 협력을 위한 계획을 촉진하기 위하여 취하여진 제조치들에 대하여 만족하고 있음을 명지하였다.
대통령과 수상은「아스팍」이 개방적인 기구이며 그 활동은 지역국가간의 협의의 실질적인 협력을 권장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양국정부의 견해를 재확인했다.
▲대통령과 수상은 1967년7월 서울에서 서명된 양지역 무역협정의 테두리안에서 양국간의 무역을 더욱 확대하기위한 방안을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관련하여 적당한 시기에 통상진흥회의를 개최할것과 양국실업인 방문교환을 권장할것에 합의했다. 서울과「웰링턴」시 사이에 상업항공로의 개설이 요망된다는 것을 인정하고 대통령과 수상은 민간항공협정의 체결가능성을 검토했으며 적절한 시기에 통상외교경로를 통해 이문제에 관한 합의를 개시할것에 합의했다.
▲대한민국의 축산업에대한「뉴질랜드」의 가능한 원조가「콜롬보」계획의 특징으로 되어온 솔직하고 우호적인 정신에서 양지도자간에 논의되었다. 대통령과 수상은 낙농과 초지관리의 가능한 장기원조계획의 첫 조치로서「뉴질랜드」전문가들이 이미 한국을 방문한바 있는 사실을 주목했다.
▲수상은 한국가축시범농장설립을 위한「뉴질랜드」로 부터의 기술원조에 대한 대통령의 요청을 적극적으로 고려할 것에 동의했다.
또한「뉴질랜드」는 명년초부터 한국의 축산 및 초지개밭 훈련생을위해 다수의 훈련장소를 제공하도록 할 것이다.
▲대통령과 수상은 또한 여러1차산품을 포함하는 합작투자의 여지가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대통령과 수상은 이러한 모든 가능성에관해 조속히 검토할것읕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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