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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여사, 고아원을 방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캔버라=김환준특파원】대통령부인 육영수 여사는 17일 상오「캔버라」교외의 「매리미드·홈」 고아원을 찾아 원아들을 위로했다.
육여사는 이동환 호주대사 부인과「룸스」주한 호주대사 부인의 안내로 「매리미드·홈」에 들러 3세부터 10세까지의 고아 약 40명을 돌아보면서 푸른 나무처럼 무럭무럭 자랄 것을 비는 뜻에서 정원수 64그루와 장난감을 기증했다.
육여사는 이어 수상관저에서「고튼」수상 부인이 베푼 오찬에 참석하고 환담했다. 이 자리에는 호주 정부 각료급 이상의 인사 부인 약 2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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