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무병원, 심·뇌혈관 질환 학술 심포지엄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04면

심·뇌혈관센터 진료 모습. [사진 천안충무병원]

천안충무병원(이사장 권영욱) 심·뇌혈관센터는 7일 더스타웨딩홀 9층 토마즈&에메랄드 홀에서 심·뇌혈관 질환 학술 심포지엄을 갖는다.

이날 심포지엄 1부 행사에서는 하나정형외과 박보연 원장을 좌장으로 천안충무병원 심장내과 강흥선, 신경외과 임정규 교수가 발표자로 참석해 심·뇌혈관 질환의 상관관계와 급성 뇌경색에 대한 이해 및 중재적 치료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또 2부 행사에서는 두 신경과 신현길 원장을 좌장으로 천안충무병원 영상의학과 인터벤션 이병희, 지주연 전문의가 각각 대뇌동맥류와 두개내 혈관 협착에 대한 혈관 내 치료, 영상의학과에서 시행하는 중재적 방사선 치료의 최신 지견에 대해 학술 자료를 발표한다.

천안충무병원 권영욱 이사장은 “지난 2008년 심·뇌혈관센터가 개소한 이래 천안·아산지역 개원의 및 병원 관계자들의 관심과 도움으로 눈부신 발전을 하게 됐다”며 “이번 학술 심포지엄은 그동안 심·뇌혈관센터 발전에 도움을 준 많은 병원 관계자들에게 보답하고 앞으로 더욱 정진해 진료 및 연구에 가시적인 성과를 드러내고 더불어 더 큰 발전을 이뤄가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고 설명했다.

최진섭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