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샤우계곡 재탈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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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사이공8일로이터동화】미월연합군은 지난4월 철수했던 월남북부의 중요한공산군침투로인「아샤우」계곡에 다시 진격했다고 미군대변인이 8일 발표했다. 이대변인은 미군공수기갑사단장병들과 월남군보병부대가 지난4일「아샤우」계곡을 재탈환하기 위한 작전을 벌였으나 보안상 이유로 발표가 늦어졌다고 말했다.
미월연합군은 이계곡을중심으로벌인최초3일간의전투에서공산군15명을사살했으나 월맹군은 교묘히 이계곡을 빠져나가 대전투는 없었다고 이대변인이 말했다. 월맹군은 「라오스」국경부근에 위치한「아샤우」계곡을 깃점으로 호지명통로를 통해 많은 인원과 장비를 월남에 침투시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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