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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급식」을 유료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서울시내 국민학교 결식아동에게 무료로 급식되던 빵이 오는2학기부터는 유료화하게 되었다.
서울시 교육위는 31일빵제조가격이 올랐으며 미국측으로부터 밀가루가 수송되는동안 분실
량이 많다는등 이유로 14만명의 결식아동에게 무료급식하던빵을 한달에 결식아동들에게는30원씩 받기로하고 범위를넓혀 일반 어린이들도 80원을내고먹을수 있도록했다.
서울시교육위의 이와같은 조처는 생활이 어려운 어린이 들에게 부담을 더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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