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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퇴」싸고 대립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대한축구협회는제10회 「아시아」 청소년축구대회의 후유증으로 총사퇴의 갈림길에서 맞서고 있다.
협회임원들은 일부임원들이 청소년대회를 치르고난뒤 업무상횡령혐의로 사직당국에 고소되는등 후유증이 일어나자 도의적인 책임을지고 총사퇴할 움직임을보이고 있으며 이같은 총사퇴에는전무이사를포함한 회장단도 동의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회장단을 정점으로 하는 총사퇴파와는 달리 일부상임진은 ⓛ 「메르데카」 축구대회파견등 할일이많다.②총사태는 혐의없는 임원에게도 의심을 준다는 등의 이유로 총사퇴가 시기에 맞지않다고 반발하고있다.
이들의 대립은 13일상오의 이사회에서 구체화될것인데 회장단은 이번기회에 집행부를일신, 「유럽」원정등을 다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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