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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지역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태평양 지역에서 자주 해군작전 연습을 하고있는 소련은 이 지역에 적당한 해군기지를 구하려고 하고 있다.
현재로써 가장 다급한 것은 인도양에서 식량의 재공급과 수선시설을 입수하는 것이다. 인도양에서의 소련기지로 물망에 오르고 있는 곳은 「맬다이브」군도이다. 그러나 결국엔 인도가 이런 기지를 소련에 제공할지도 모른다는 상당한 낙관론이「모스크바」 에서 일고있다.
다급한 것은 아니지만 소련은 남태평양에서도 이런 시설을 구하고있다.
새로 독립한「나우루」가 물망에 오르고 있으나 소련의 진의는 「오스트레일리아」를 마음속에 두고 동부 「인도네시아」의 어떤 곳에 해군기지를 가지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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