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의약품 다량 위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보사부 마약감시반은 18일하오 「스위스」「로쉬」회사등 외국「톱·메이커」의 약품인양 위조하여 팔아온 박치옥(46·서울서태문구연희동산5) 김현수(45·서울동대문구창신1동190)등 2명을 약사법위반협의로 구속하고 공범 이광룡등 5명을 수배했다.
감시반은 이들의 집을 급습, 팔다남은 지속성「설파」제 「칸트리신」40만정과 「프레드니스론」 6만점 「텍사코티실」3만정 「오레오마이신」1만5천「캡슘」「사리돈」1만5천정등 10여종의 제품 5백만원어치를 압수했다.
이들은 지난 3월이래 집에 「타브레트」제조기를 설치, 「제라친」에 유당을섞은 가짜약품을 만든다음 이를 군수품에서 홀러나온 외국제약품인양 종로4가에있는 삼양당구장을 「루트」로 변두리병원과 약국에 팔아왔다는것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