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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사미「식품감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지난 4월 한달 동안 전극 식품 업소에 대해 일제 식품위생감시를 실시했던 보사부는 당초 목표와는 달리 전국의 식품업소 조사대상수 5만 7천 8백 31개업소 중 겨우 2천 6백 21건의 부정식품 업소를 조사했으며 이중 1천 6백 81건의 위반업소를 적발함으로써 용두사미의 식품위생단속에 그쳤다.
이 실시에 앞서 보사부식품위생당국은 조사기간동안 제조업소 전제품의 3분의 1을 모조리 수거 검정키로 하고 6회계속 합격된 제품에 대해서는 1년간 영업감찰을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날 현재의 부정불량식품단속 상황은 다음과 같다.
▲과자류 4백32건 ▲당류9건 ▲아이스크림 1백93건 ▲유제품 5건 ▲식육 및 식육제품 28건 ▲어패류1건 ▲청량음료 7백59건 ▲빙설32건 ▲식용유 4건 ▲장유류 5건 ▲주류 3건 ▲두류제품 4건 ▲면류 1건 ▲통조림 28건 ▲첨가물 16건 ▲단무지 1건 ▲식초 10건 ▲기타 1백 5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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