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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 박사 새삼 아쉽다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4·19이후에 짤막한 기간 민주당 정권을 이끌었던 전 국무총리 고 장면 박사의 2주기 추도식이 4일 상오 서울 시내 동성고교 교정에서 유진오 총재 등 신민당 인사와 김수환 대주교 등 종교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
이날 식전에는 신민당 중진들 외에 곽상훈·이인씨 등 재야 인사들과 장면 내각의 각료였던 정일형(외무)이상철(내무)현석호(국방)윤택중(문교)정헌주씨(내각사무처)등이 얼굴을 보인 것이 특색-.
이날 추도위원장인 윤보선씨는 식사를 통해『부정부패가 횡행하고 사회가 혼란한 이때에 양심적이었던 장면 박사 같은 지도자가 아쉽다』고 고인을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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