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증파 없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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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26일AP급전동화】한·미국방장관회담에 참석키위해 25일밤 이곳에 도착한 한국의 최영희국방장관은 한국정부는 월남에 군대를중파할 의도가없으며 한국군의 월남증파문제게가 이곳에서 있을「클리포드」 미국방장관과의 토의대상이 되지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조주미대사「토머스·무얼러」미해군참모총장「리처드·스테드만」「아시아」태평양문제담당 미국방차관보등의 영접을 받으면서「덜레스」국제공항에 도착한 최장관은 공항에서 한국군의 월남증파문제가 이번 한·미국방장관회담의 주요의제가 될것이라는 일부 서울발 신보도에 관한 기자질문에 답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27,28양일간 국방생에서 열릴 최·「클리포드」회담에서는 한·미국방력강화가 주요의제로다루어질것이다.
최장관은『나는 이번 양국국방장관회담에서 한·미및 동맹국들의 안보에 영향을미치는 군사문제에관해「클리포드」국방장관과 의견을 교환할 기회를 갖게될것』이라고 말하고『우리나라 국민은 한·미양국은 물론 동맹국에 영예로운 평화를 성취하기위해 켸속 노력할것이며 우리는 인류의자유를 거부하는 자들에 의해 자행되는 모든 기도를 분쇄할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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