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방송개국기념으로 마련된 제4회TBC「컵」쟁탈 전국남녀 중·고배구대회는 대신고가 3년째, 숭의여고·전남학다리중등이 각각 첫우승을 차지한 가운뎨 2O일하오 장충체육관에서폐막됐다.
이날 최종일 남고부 결승에서 대신은 조재학의타점높은 공격과「센터」김명수의 정확한「토스」로 경동을 3-1로 눌러 3년째 패권을 차지했고 숭의는 이화를 3-0「스트레이트」로눌러 우승했다.
한편 남중부결승에서 처녀출전「팀」인 전남학다리는 서울대광과「세트」를 뺏고뺏기는 접끝에3-2로 신승, 감격의 우승을 안았다.
이날 경기후 열린 폐회식에서 중앙일보 안수학상무는 폐회사를 통해『본대회가 청소년배구발전을 위해 마련된 대회』라고 강조하고『해를 거듭할수록 본대회 발전을 위해 거듭노력해 줄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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