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매물 고르는 요령, 경매기초교육 통해 배워라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연이은 경기침체 소식에 부동산 시장도 좀처럼 활기를 띠지 못하고 있다. 3년 연속 집값이 하락하고 있고 급매물이 잇따라 나오고 있고 정부의 부동산살리기 정책도 나와있지만 주택 구입을 망설이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주택 구입으로 수익을 내려는 목적이 아니라면 올해야말로 주택 구입의 적기라고 조언한다. 주택 경기 침체로 집값이 크게 하락한 반면 전셋값이 크게 상승해 가격 메리트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또 집값 하락 현상 역시 늦어도 올 하반기를 기점으로는 안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더 이상의 가격 하락을 기대하기 어렵고 지금과 같은 집값 폭락이 계속되어서 가계부채 상승과 금융권부실 등 엄청난 후폭풍을 피할 수 없기 때문에 정부의 대대적인 활성화대책이 이어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와 관련 부동산경매교육 전문학원인 경사모경매학원의 서승관 대표는 “올해 부동산경매시장의 매물은 4년 내 최대 수준인 30만 건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며 “부동산값이 떨어지고 거래 침체가 장기화돼 담보가치가 동반하락함에 따라 원리금 상환이 어려운 부동산 매물이 대거 경매시장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전했다.

서승관 대표는 흔히 경매라고 하면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일부 사람들의 전유물로 생각하기 쉽지만 평소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집중적으로 경매 지식을 배우고 나면 초보자도 무리 없이 도전할 수 있는 투자 방법이 바로 경매라고 말한다.

다만, 잘못된 경매 지식을 습득해 무분별하게 시장에 도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전문가로부터 직접 교육을 받지 않고, 타인의 조언이나 충고에만 의지하는 것은 경매 투자에 있어 효과성이 떨어지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경매를 통해 큰 수익을 남긴다거나 하는 욕심을 갖기 보다는 좋은 매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올해와 내년 부동산경매시장을 두드린다면 실속 있는 비용으로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사모경매학원은 52기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오는 6월 5일(수)부터 진행되는 경사모경매학원의 강의는 매주 월, 수 양일간 11시~14시, 19시~22시로 진행되며, 7주 동안 총 14강의로 구성된다. 초보자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모든 강의는 남녀노소 누구나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쉽게 진행되며, 수료 후에는 언제든 무료 재수강이 가능하고 자격요건만 갖춘다면 국비지원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경사모경매학원은 52기 개강에 앞서 5월 29일(수) 저녁 7시 30분 서초동 경사모 대강의실에서 무료공개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2-3473-7077) 또는 경사모 카페(http://cafe.naver.com/nscompany)로 문의할 수 있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