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금속노조 파업 타결

중앙일보

입력

독일의 금속산업노조(IG 메탈)가 15일 바덴뷔르템베르크 지역에서 사측과 임금 협상에 극적 타결,지난 5일 시작된 파업에 종지부를 찍게 됐다고 노조 대변인이 발표했다.

바덴 뷔르템베르크 지역의 협상 타결은 베를린,브란데부르크 등 여타 지역의 임금협상에도 연쇄파급 효과를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프랑크 슈트로 대변인은 협상 타결을 확인하면서 노조와 사측의 합동 기자회견이 이날 오후에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협상에 정통한 소식통들은 양측이 4%의 임금인상에 합의했다고 전했다.(프랑크푸르트 AP.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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