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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품행사야" "한국판 부르스 올마이티"…로또1등 30명 '시끌'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814만 분의 1’의 확률인 로또 1등 당첨자가 한꺼번에 30명이나 나왔다.

나눔로또와 NH농협에 따르면 18일 실시된 제546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8·17·20·27·37·43’이 당첨번호로 뽑혔다.

6개 번호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30명에 달한다. 2002년 로또가 도입된 이래 가장 많은 당첨자다. 이 때문에 보통 10억원을 넘던 1등 당첨금도 4억593만원으로 역대 최소 금액을 기록했다.

기존 최다 1등 당첨자 기록은 2003년 4월 제21회 추첨 당시23명(당첨금 각 7억9748만원)이고, 최소 당첨금은 2010년 3월 제381회 때의 5억6574만원(1등 당첨자 19명)이다.

로또1등에 30명이 당첨되자 네티즌들은 “로또야 경품행사야”, “꿈에 그리던 1등인데 세금 떼면 당첨금은”, “로또 1등 30명? 브루스올마이티 한국판 아닌가”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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