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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 되어온「옛날의 아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20상오9시30분쯤 서울서대문구 남가좌동255 박모씨 (46)집에 그의 전처 이모여인(4l)이 느닷없이 청년 4명과 함께 나타나 「텔리비젼」수상기등 가구를 몽땅 털어 갔다.
○…박씨의 집을 지키던 식모 이양과 세든 박윤희씨는 이를 말리려다 빨랫줄로 꽁꽁 묶여 소리한번 제대로 지르지도 못했는데.
○…이여인은 지난2월 말못할 사경으로 합의 이혼한 사이라는데 막상「합의」해놓고 보니 살림살이가 아까왔던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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