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전협정위반 생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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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판문점=임상재기자】군사정전위 제347차 비서장 회의가 19일 상오 11시 공산측 요청으로 판문점에서 열렸다.
이날회의에서 북괴측은 「유엔」측이 비무장지대에 각종 화기를 도입, 휴전협정을 위반하고 숲에 불을 질러 북괴지역에까지 인화했다고 주장했다.「유엔」측 비서장 「루카스」 대령은 북괴 측의 주장이 사실무근하고 허무 맹랑한 거짓말이라고 반박하면서 간첩을 남하시키지 못하게 되어 걱정이냐고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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