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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지난18일부터 내리기 시작한눈은 연5일째인 22일에도 전국적으로 곳에따라 계속내리고 있다. 특히 전북지방의 적설량은 22일 0시 현재 평균20센티인데 지리산일대는 50센티, 무주· 장수·진안 등지는 40센티의 폭설로 전주·이리·군산방면을 제외한 산간지역과 해안선 일대등 15개 지역의 교통이 두절되었다.
서울지방은 이날새벽 6시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 상오 9시20분까지 내렸는데 적설량은 1·1센티였다.
이눈으로 거리는 빙판을 이루었고 새벽에 나온 각종차량이「체인」을 준비하지 않아 소걸음이며 그나마 고갯길은 오르지도 못했다.
중앙관상대는 이번눈이 동해안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 때문이라고 말하고 23일까지 계속되겠다고 예보했다.
22일 서울지방의 최저기온은 평년보다 6도2분이 낮은 영하11도7분이었고 23일에도 최저 영하 10도가 예상, 24일하오 부터야 날씨가 풀릴 것이라고 관상대는 내다봤다.
◇교통두절지역 ▲장성∼광주▲장성∼영광▲장성∼정읍▲장성∼담양▲남원∼곡성▲화순∼광주▲광산∼영광▲광산∼나주▲함평∼영광▲청양∼공주▲청양∼대천▲청양∼광천▲부여∼규암진도선장▲제주∼서귀포▲마포∼효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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