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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상가철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7일 하오1시 세운상가 「가」동 점포에든 1백65명은 건물관리자 「아시아」상가 측의 점포보증금 인상에 항의, 철시했다.
상인들은 관리자 측이 임대료를 70∼80%나 올려, 이에 항의하는 일부 점포에 대해서는 점포이전금지가처분의 법원고시문을 붙인 해약서를 우송하고있는 등 일방적 처사를 하고있는데 반발, 철시한 것이다.
상인대표 김태권씨는 20∼30%정도 인상에는 모두 응할 용의가 있으나 이같이 부당한 인상에는 응할 수 없다고 밝히고 철회할 때까지 계속 철시하겠다고 버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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