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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칭전화로 4백만 원 대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3O일 상오 서울 서대문 경찰서는 사기·횡령전과 5범인 이경옥(37·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6)을 공무원 자격 사칭 협의로 구속했다.
이는 지난3월20일 농협중앙회 회장을 전화로 불러 육군방첩부대장이라면서 이준철(35· 김포군 금암면)씨의 1백50만 원짜리 대부를 알선해 주고 22만5천 원을 받은 것을 비롯, 같은 수법으로 6월15일에는 제일은행에서 임두봉(40· 인천시 인현동)씨에게 3백만 원의 대부를 마련해 주고 36만 원을 받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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