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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체력 측정시안 마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경희대학교 생리학 연구실은 지난 한해동안 전국 남녀 중 고등학생 4천여 명을 대상으로 한 체력측정 결과를 토대로 신인발굴체력 측정기준기록 시안을 26일 대한체육회에 제출했다.
신장 체중 흉위 등 형태와 달리기 넓이 뛰기 배근력「싯업」등 기능과 2개 항목으로 구별된 측정항목은 전체학생들의 평균치보다 훨씬 높아 기초체력이 우수한 학생들을 신인 선수로 발굴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이 측정 항목은 「스피드」 지구성 순발력 유연성 등을 모두 측정할 수 있어 육상은 물론 그밖에 수영 배구 축구 등 종목별 신인발굴에도 적용될 수 있다.
따라서 체육회는 68년에 실시할 신인 발굴을 위해 선수강화위원회 「스포츠」 과학연구위원회의 전문적인 연구 검토를 거쳐 경희대가 제출할 시안을 토대로 새로운 기준선을 마련할 방침이다.
경희대의 체력측정 시안은 별표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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