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우리 아이 멋진 사진, 사람들에게 자랑하세요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06면

아산행복드림에서 운영하는 장난감 대여점 [사진 아산시]

지난해 아산신도시(배방읍 연화마을)에 개관한 행복드림 장난감도서관이 자녀를 둔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어린이 집 단체 이용 예약도 쇄도해 평균 방문객이 대폭 증가했다.

 이에 장난감도서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 이벤트로 ‘제1회 꿈꾸는 아이 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접수된 사진은 7일부터 25일까지 장난감도서관내 꿈꾸는 놀이터 ‘상상 나래방’에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반응이 좋은 우수작 6점은 따로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선정작은 이달 30일 장난감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난감도서관 내 꿈꾸는 놀이터. [사진 아산시]

아산신도시 장난감도서관은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이 아산시로부터 위탁 받아 운영하는 사업이다. 장난감 500여 점과 카시트 18점을 보유하고 있다. 장난감 대여도 실시하고 있으며 아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는 공간인 꿈꾸는 놀이터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

 개관 이후 약 3개월간 운영한 결과, 장난감대여는 월평균 390여 점, 꿈꾸는 놀이터는 아동기준으로 월평균 회원 288명(주중 288명, 주말 204명)이 이용 중에 있다. 단체 이용객으로 어린이 집에서 월평균 30개소, 238명이 이용을 하고 있는 등 이용객 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놀이터는 주로 배방읍 지역에 소재한 어린이집에서 이용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90여 개소 어린이 집에서 이용했으며 간식을 원하는 경우에는 별도 협의 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행복드림 장난감도서관은 지난 4월부터 평일을 이용해 ‘전통문화 체험’만들기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자녀와 함께 알찬 여가시간을 희망하는 주민들은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만들기 체험 참여 활동’ 등의 프로그램도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에 진행하고 있다. 이 토요 프로그램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의 호응도가 매우 높다.

 장난감도서관 신청 대상은 아산에 거주하는 가정과 아산에 직장을 둔 가정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연회원 가입비는 3만원이며 장난감에 따라 1000~5000원을 지불하면 대여도 가능하다. 조영민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