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아카데미상 단편 등 후보작 DVD로 심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3면

아카데미상을 주최하는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4일(현지시간) 앞으로 다큐멘터리와 단편, 외국어 부문 등 후보작들을 극장이 아닌 DVD로 심사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AMPAS가 심사위원들에게 DVD를 발송할 예정인데, 이는 해당 부문 영화들이 복합영화관의 대형 스크린에서 장기 상영되기 어렵기 때문이다. AMPAS의 오크 코치 회장은 “ 회원들의 아카데미상 수상작 선정 투표 참여율을 높이고, 되도록이면 모든 부문의 후보작 영화들을 더 많이 볼 수 있게 하기 위한 조처”라고 설명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