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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가스로 회갑 날에 참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26일 회갑 날을 맞은 함명식(60·서울 이문동329) 씨 부부가 새벽 5시쯤 연탄가스에 중독, 함씨는 숨지고 부인 백영순(53)씨는 중태에 빠져「성바오로」병원에 입원중이다.
함씨는 이날 회갑을 맞아 모여든 친척들로 방이 모자라 비워뒀던 뒤 골방에 연탄불을 피우고 노부부가 함께 잠자다 변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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