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하오1시25분 서울용산구 후암동 산1번지 남산중턱에서 원인 모를 산불이 일어나 잔디밭 야1천평과 20년생소나무 50여 그루를 태우고 30분만에 꺼졌다.
용산소방서는 소방관 20여명을 동원, 진화작업에 나섰으나 도로가 없는 곳이기 때문에 발로 비벼 끄는 등 법석을 부렸다. 화재 현장은 거목이 없는 곳으로 KBS·TV「안테나」탑은 무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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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하오1시25분 서울용산구 후암동 산1번지 남산중턱에서 원인 모를 산불이 일어나 잔디밭 야1천평과 20년생소나무 50여 그루를 태우고 30분만에 꺼졌다.
용산소방서는 소방관 20여명을 동원, 진화작업에 나섰으나 도로가 없는 곳이기 때문에 발로 비벼 끄는 등 법석을 부렸다. 화재 현장은 거목이 없는 곳으로 KBS·TV「안테나」탑은 무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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