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교사 과외수업 인사조치방침

최복현 서울시교육감은 23일 앞으로 현직교사로서 과외수업을 하는 사람이 발각될 때는 모두 인사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최교육감은 입시를 앞두고 요즘 초등학교 현직교사들이 교내 외에서 수련장 등 각종 부독본을 가지고 과외수업을 하는 일이 많다고 지적, 이와 같은 강경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교육감은 또 내년도 중학입시는 부독본을 공부할 필요가 없을 만치 쉽게 출제될 것이라고 밝히고 지난번 입시 때도 부독본을 사용치 않은 학교출신학생의 입학 율이 좋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