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지구 증거보전|선거인명부에 이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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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신민당 순천·승주지구당위원장 조연하씨는 30일 증거보전중인 선거인명부정본에 이상이 있다고 주장, 중앙당에 조사반파견을 요청해왔다.
조씨에 의하면 순천·승주지구 부정선거를 수사중인 광주지검순천지청 주상수 검사가 지난23일 순천지원에 보관중인 선거인명부를 열람해본즉 응당 보전되어 있어야할 승주군 11개면의 선거인명부 정본중에서 3개면의 선거인명부만 있을뿐 나머지 8개면의 선거인명부정본이 없고 부본만 보전되었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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