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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류오름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추석을 앞둔 성수기를 맞아 쌀을 비롯한 곡물류 멸치 마른 오징어 북어 등 일부 수산물, 양파 달걀 등의 부식품값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현재 서울쌀값(도매)은 가마당 4천2백50원으로 지난20일보다 1백원이 오른 시세를 보였으며 흰콩이 가마당 4천8백원으로 4백원, 양파가 관 당1백45원으로 15원 달걀이 한 줄(10개)에 1백20원으로 10원, 멸치가 관 당5백원으로 50원, 마른오징어가 1백 축에 2만8천 원으로 3천 원 북어가 짝(6백 마리)당 3만2천 원으로 1천원 씩 각각 지난 20일에 비해 올랐다.
이처럼 음식물 값이 뛰는 원인은 출회사정이 좋지 않은데다 추석을 앞둔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데 기인한 것으로 보이고 있다.
그러나 추석대목에 가장 수요가 많은 고무신·세탁비누 등의 생필품과 아동복·양말·「메리야스」등 특수상 들은 아직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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