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공탄 값|개당 15원 받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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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내의 19공탄 가격이 공식적으로 인상여부가 결정되지 않았는데 도·소매상들은 13원선으로 올려 고정시켰으나 당국은 아무런 손을 쓰지 않아 소비자를 보호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까지의 19공탄값은 10원50전선이며 소매가격은 13원이면 알맞은 것인데 인상설에 자극된 업자들이 개당 2원이나 올려 받아도 당국은 말 한 마디 않고 있다.
이 같은 업자의 가격인상은 만일 협정가격이 14원선으로 공식 확인되면 변두리 소매가격은 다시 20원선을 육박하는 현상으로 나타나지 않을까 걱정되지 있으나 행정은 부재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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