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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원 내년 발족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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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내각 기획조정실은 1일 박 대통령이 연두 순시때 각 부처에 지시한 사업의 추진현황을 종합, 국무회의에 보고했다. 이 보고에 의하면 농·어촌 전화사업은 융자금 2백만원의 미대하로 부진한 형편에 있으며 또한 연내 발족을 서두르던 통일연구원은 68년부터 발족시킬 예정이다. 이 보고서의 다른 중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경제의 안정기조와 재정안정 계획의 추진 현황=예산 운용에 있어 세입은 목표이상을 달성, 소비성 경비지출은 최대 억제.
▲연간 물가상승율의 7%내 억제=67년 6월 25일 현재 66년 12월 24일에 비해 5·6% 등귀.
▲대월 철강재 수출침체의 타개=한·월 공동으로 대미교섭을 벌이기로 합의
▲우호 통상의 확대강화=한·중 무역회담을 10월께, 한·비, 한·이 무역회담을 9월께 각각 개최할 예정이며 그밖에 「말라가쉬」 및 「모로코」와의 무역회담도 연내에 개최할 예정.
▲세수 확보=6월말 현재 실적은 4백16억1천만원으로 4백11억3천만원의 계획에 비해 1백1%의 실적.
▲소비자보호=소비자보호를 목적으로 물가담당 관리 및 물가대책위를 구성하고 각 지방장관이 자율적으로 운영.
▲「아시아」공동시장 창립 준비 및 우방 제국과의 경협 강화=「아시아」공동시장 창립을 위해 기본 자료를 준비중이며 한·중 합작 투자로 대두 재배에 합의
또한 한·일, 태, 한·미간 이중과세 방지 협정 체결을 교섭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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