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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점포 개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서울시가 종로3가에서 대한극장 앞까지 계획한 세운상가가 일부 준공되어 26일 하오 2시 육영수 여사를 비롯한 김현옥 서울시장 등이 모인 가운데 상가의 문을 열었다.
이날 개점한 지역은 종로3가에서 청계천3가 사이의 A지구로서 13층 건물에 5백95개 점포와 1백16가구가 들 수 있는 「아파트」로 작년 10월 착공, 민간자본 5억4천만원이 들었다.
나머지 B(청계청3가∼을지로3가) C(을지로3가∼진흥로) D(진흥로∼대한극장앞) 지구는 금년말까지 완공을 볼 계획인데 이 「매머드」 상가에는 모두 2천3개의 점포와 9백15개방의 「호텔」이 들어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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