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셋값으로 내 집 마련하세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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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시 한강신도시에 분양 중인 대림e편한세상 조감도. 모든 가구가 남향으로 배치되고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시스템을 갖춘다.

정부의 4.1 부동산대책이 발표된 뒤 미분양 주택을 내집 마련의 기회로 삼으려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특히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 전셋값으로 내집 마련이 가능한 아파트가 관심을 끈다. 경기도 김포시 한강신도시 내 대림e편한세상이 그런 아파트의 하나다.

김포도시공사가 시행하고 대림건설이 시공하는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12~29층 14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101~156㎡형 955가구다. 김포한강로 맨 앞자리에 위치해 김포한강신도시 내 아파트 중 서울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자리잡고 있다.

김포한강로에 빨리 진입할 수 있어 여의도를 20분대에, 강남을 40분대에 갈 수 있다. 광역급행 M버스를 이용하면 홍대·신촌을 거쳐 서울역까지도 30분대에 도착이 가능하다. 오는 6월부터는 광역급행 M버스 강남노선이 추가로 증설돼 강남역까지도 대중교통을 통해 40분대에 갈 수 있게 된다.

단지 앞으로 김포도시철도 104역사가 예정되어 있어 김포도시철도가 완공되면 서울지하철 5·9호선 등으로 환승이 가능해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역까지 50분에 닿는다. 공항철도 계양역을 통해 인천지하철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김포도시철도 하나로 서울과 인천을 편하고 자유롭게 오고 갈 수 있는 것이다. 인근 도시로의 연결도 더욱 편리해져 앞으로 교통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와 인접한 지역에 중심상업지구(예정)와 각 학교(예정)가 예정돼 있어 입주민은 교육·문화·쇼핑 등의 생활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앞으로는 60만여 ㎡의 수도권 내 대규모 야생조류생태공원이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조성돼 있어 생태환경관찰 및 체험학습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다. 아파트 정면으로 보이는 모담산과 운양산 그리고 인근의 각종 공원과 함께 단지 외부가 또 하나의 내집 정원처럼 사용할 수 있다.

단지 내부는 전세대가 남향으로 배치되어 태양열·지열 등의 신재생에너지시스템이 도입되고 가구별로 모두 알파룸을 두어 여유 있게 공간활용을 할 수 있도록 중대형 아파트의 강점을 살렸다.

단지 전체 면적의 50% 이상을 자연친화적인 조경으로 설계해 친환경을 강조했다. 한강변과 연계한 식물원식의 테마별 조경으로 건강한 휴식에 중점을 둔 힐링아파트 개념을 도입했다.

대규모의 중앙광장을 두어 가구간 조망권을 최대한으로 확보하도록 설계해 일부 가구는 한강을 직접 바라보는 조망권을 갖는다.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커뮤니티시설을 마련하고 모든 주차시설을 지하에 설치한다. 가구당 1.72대의 여유 있는 주차장를 확보해 2.4m×5.0m의 확장형 주차공간이다. 대형차량·SUV차량을 위한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등 중대형 단지에서만 누릴 수 있는 차별화 된 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경인아라뱃길·조류생태공원조성 등 주변에 개발호재가 많아 미래가치가 매우 높을 것”이라며 “서울 전셋값만 가지면 즉시 입주가 가능해 중대형 아파트를 필요로 하는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분양 문의 1577-6643.

안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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