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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세 면제 고가 아파트 어디…도곡렉슬ㆍ래미안퍼스티지ㆍ한강자이 신났네

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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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승기자]

양도세와 취득세 면제에 대한 기준이 완화되면서 어부지리로 효과를 누리게 된 단지들이 있다.

당초 전용면적 85㎡이하이고 9억원이하 주택에 대해서만 양도세를 면제해 주기로 했었지만 지난 16일 전용면적 85㎡이하 또는 6억원 이하로 기준이 완화되면서 강남권 일부 단지들이 혜택을 받게 된 것이다.

중앙일보조인스랜드의 조사에 따르면 기준이 완화되면서 수혜를 받는 서울지역 전용면적 85㎡이하이고 9억원 이상인 단지는 3만809가구로 집계됐다. 경기도와 인천은 해당하는 단지들이 없었다.

강남구에선 개포동 주공1,2단지와 대치동 선경 등 재건축 단지와 대표적인 고가아파트인 도곡동 도곡렉슬, 타워팰리스 등이 있다.

특히 도곡랙슬과 타워팰리스 등은 10억이 넘는 고가다.

또 삼성동 힐스테이트와 압구정동 일대 일부 아파트들도 포함됐다.

서초구는 래미안퍼스티지, 반포리체, 반포자이의 일부 주택형들이 있다. 지역 랜드마크에 입주한 지 5년 이내의 비교적 새 아파트인 데다 10억 이상 주택형들이 눈에 띈다.

송파구에선 잠실동 리센츠 109㎡형이 혜택을 받는다. 매매일반가는 9억원선이지만 9억원보다 낮은 가격의 매물들도 나와 있는 상태.

용산구는 부촌인 서부이촌동 일대 GS한강자이를 꼽을 수 있다.

<저작권자(c)중앙일보조인스랜드. 무단전제-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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