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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에 천만불 미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둔화된 수출증가 추세에 전력사정까지 악화되어 6월중 수출실적이 2천7백57만불로 월중 목표액인 3천7백만불에 비해 약 1천만불이 미달된 부진상태였다.
3일 김우근 상역차관보는 6월중의 수출실적이 월중 「피크」였던 지난 5월 수준을 유지했으나 월중목표액에 훨씬 미달했다고 밝히고 그 원인이 전력사정이 악화되어 합판 등 일부 수출산업이 조업을 단축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차관보는 6월까지의 상반기 수출 누계가 1억4천1백48만불로 올해 목표액인 3억5천만불의 40.4%밖에 안 되는 부진상태였으나 앞으로 하반기에는 둔화추세가 회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6월말 현재 외자표시 군납실적은 3천2백54만불로 올해 목표액인 6천5백만불의 약50%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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