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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선발 늦어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대한체육회는 7월3일부터 실시할 「유니버시아드」 최종훈련에 대비, 종목별 선수선발을 27일까지 끝내도록 해당 경기단체에 시달했으나 선발대회가 늦어지거나 또는 선발에 따르는 주도권 등으로 대부분 종목의 선수선발이 늦어지고 있다.
농구의 경우 대학연맹은 연맹이 추천하는 선수를 대표선수단에 끼워 넣기 위해 협회와 불화, 선발을 완료하지 못한 채 27일 체육회 농구협회 및 대학 농구연맹이 협의한 다음에 선발을 끝낼 예정이다.
또한 실업소속 선수들만으로 구성된 여자배구는 모두 대학에 적을 두게 만드느라고 이에 불응한 3명의 선수를 교체, 27일 중 5인 소위원회에서 추가 선발할 예정으로 있어 아직 선발이 끝나지 않은 유도 수영 「테니스」등과 함께 약간의 혼선을 빚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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