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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영국 세계적 지휘자 데이비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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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콜린 데이비스

영국이 낳은 세계적인 지휘자 콜린 데이비스가 14일(현지시간) 향년 85세를 일기로 사망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영국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LSO)는 “콜린 경은 LSO 사상 최장기 상임지휘자이자 단원들의 아버지”였다며 “영국 음악계에 큰 기여를 한 그를 애정과 경의로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애도 성명을 발표했다. 콜린 데이비스는 1959년 지휘자로 LSO에 입단해 95년부터 12년 동안 수석지휘자로 LSO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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