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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아랍 공군 재건 착수|비기·탱크 등 무상 공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모스크바21일AP동화】소련은 통일「아랍」공화국 군을 「이스라엘」 패전 전 상태로 재건키로 약속했으며 이에 필요한 대체무기를 무료로 「아랍」공에 제공키로 했다고 정통한 소식통이 21일 말했다.
현재 「아랍」공에는 중동 전에서 「이스라엘」 군에 입은 비행기 3백57대, 「탱크」 약 6백 대를 대치할 병기들이 이미 도착 중이라고 밝힌 이 소식통들은 이 대체계획에는 많은 시일이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들은 현재 「카이로」를 방문중인 소련 군 참모총장 「마트베이·지하로프」 원수의 임무는 「아랍」 공군의 재편이 21일 그 곳에 도착한 「니콜라이·포드고르니」 최고회의 간부회의장의 주목적도 이에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소련은 수백만 「달러」의 군원을 제공할 것으로 이 소식통들은 내다보고 제공되는 군사장비도 새로운 장비가 대폭 포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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