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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먹다 흥에 취해서…" 유진박 식당 연주 해명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38) 측이 네티즌 사이에 불거진 공연 사진에 대한 해명을 했다.

11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유진박의 근황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유진박은 청바지에 모자를 쓴 편안한 차림으로 한 식당에서 연주를 하고 있다.

‘천재 바이올리니스트’으로 불렸던 유진박이 식당에서 연주하는 모습에 네티즌들은 그의 처지가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논란이 불거지자 유진박 측은 “식당에서 편하게 삼겹살을 먹으며 스태프들과 친목을 다지던 중 그가 흥에 취해 바이올린을 즉흥 연주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유진박 측은 “공식적인 자리가 아니어서 편한 옷차림을 했을 뿐인데 오해가 불거져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그의 건강에는 전혀 이상이 없다. 전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힐링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계속 만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부산교통공사는 13일 오후 4시 도시철도 2호선 센텀시티역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과 함께하는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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