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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5천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정부는「주월 한국군 군수지원 용역단」의 이름으로 공병·수송·통신·병참 등 광범위한 후방 지원요원 약 1만명을 연내로 월남에 파견할 계획을 짜고 있는데 7월까지 적어도 5천명을 파견할 방침이다.
현재 우리나라 KSC와 비슷한 조직을 갖게 될 「주월 한국 군수지원 용역단」은 주월 한국군 사령관의 지휘 아래 놓이게 될 것인데 작전 지휘권은 배속 부대의 지휘관이 갖게 되므로 미군 부대에 배속될 경우 미군 부대의 작전 지법에 따라야 하며 재판관할권은 주월 한국군이 관장하게끔 규정되어있다.
용역 단원은 원칙적으로 공개모집 할 것이지만 월남에서 현지 제대하는 장병들에게 우선권을 줄 방침이다.
또한 이들의 보수는 단원 최하 월 l백80 「달러」로부터 6백 「달러」(단장급)까지 받게될 것으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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