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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지어 기다리는 승용차 '시민의식'에 네티즌 '깜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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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시민의식’

한 네티즌이 이달 5일 유투브에 올린 미국 스쿨버스 영상이 한국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다.

방과 후 어둠이 내린 저녁시간 미국의 전형적인 ‘노란색 스쿨버스’에 어린이들이 줄지어 탑승한다. 스쿨버스를 뒤따르던 다른 승용차들은 모든 어린이들이 스쿨버스에 오를 때까지 모두 정차하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버스 옆면에 적힌 ‘Northside Independent School District’라는 글씨로 보아 미국 텍사스주로 추정된다.

네티즌들의 더 큰 감탄을 자아낸 것은 반대편 차선에서 마주 오던 차량들도 모두 스쿨버스에서 멀찌감치 떨어져 어린이들의 탑승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는 모습이다.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우리나라도 도입이 시급하다’, ‘미국엔 우리나라처럼 학원차가 많지 않아서 가능한 일’ 등 여러 의견을 내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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