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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소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북괴 호칭문제 보류>
【테헤란AP·UPI=본사종합】이곳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올림픽]」총회는 6일 말썽 많은 북괴호칭 문제를 보류, 오는 68년 「그레노블」에서 열릴 차기 IOC 총회에서 이를 검토하기로 의결했다. 이러한 조치는 북괴 대표 3명이 IOC 총회장에서 연좌「데모」를 벌인 후 취해졌다.

<선수성별·마약감정>
8일 총회는 올림픽 경기에 출전하는 모든 선수들은 엄격한 성별감정과 마약검사를 받는데 동의해야 한다고 결의했다.
이에 의하면 1968년도 「올림픽」부터 출전선수가 참가신청을 할 때 흥분제·마약·혈관확장제·「알콜」 또는 근육형성용 남성「호르몬」인 단백동화 「스테로이드」제를 복용한 일없고 또 앞으로도 쓰지 않겠다는 서약을 해야된다.

<공보·섭외기구 개편>
「올림픽」 이념을 앙양시키기 위해 IOC 공보 및 섭외 기구를 전면 개편, 「올림픽」경기조직위원회 대표, 국제 「스포츠」연맹, 주요 세계통신 및 방송망과 함께 활동하도록 하는 한편 UPI·AP·「로이터」·AFP 및 소련의 「타스」통신 대표를 표결권 없는 기술상의 자문으로 선출했다.

<소, ioc 확대 요청>
소련대표는 7일 전세계 1백23개국 대표들을 전부 참가시키기 위해 70명 위원으로 구성된 IOC를 확대하도록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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