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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사범 단속|야당원에 편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신민당 김 대변인은 6일 『5·3 선거가 끝난 후 사직 당국은 전국 도처에서 야당원들을 선거법 위반으로 대거 구속하려고 하고 있다.』고 비난, 이와 같은 편파적인 단속을 즉각 시정하라고 요구했다. 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여당 박 후보의 강연회에 차량제공, 금품제공 등 여당에 의한 전면적인 선거법 위반과 부정선거의 감행으로 특징 지어진 이번 선거에서 사직당국의 이러한 태도는 적반하장격』이라고 비난, 『정부 당국자의 즉각적인 시정이 없다면 신민당은 극한적인 반격을 가하지 않을 수 없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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