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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부족에 「룰」까지 모르다니…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고교야구대회출전「팀」 가운데 대부분이 지방「팀」들인데 이들은 연습부족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어떤 「팀」은 경기「룰」을 잘 몰라 분패한 예도 있다.
「스트라이크·아웃」과 「넛·아웃」을 잘 몰라 「러너」를 허용하고 또는 득점케 한 포수가 있어 야구의 ABC부터 재교육시켜야 한다는 여론.
○…26일의 전주상-인천고의 경기에서 3회 말 수비에 들어간 전주상은 2사 후 인고 3번 타자 장천기를 맞아 김병일 투수는 「투 스트라이크」를 넣고 「바운드·피칭」을 했는데 장천기는 「스윙」하고 1루에 뛰었다.
이때 박행민 포수가 「스트라이크·아웃」인 줄 알고 타자를 「터치」하지 않고 환성을 올리며 「덕·하우스」에 뛰어가 2루에 있던 이재원은 「홈인」하고 물론 타자는 3루까지 「세이프」. 한 점차로 전주상이 졌으니 이러한 범「플레이」가 패인에 연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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