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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2013 맛있는 밥상 - 철갑상어 전문 “거해횟집”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상어를 회로 즐긴다?

보기만해도 기운이 불끈불끈 나는 철갑상어 한마리를 식탁에서 맛볼 수 있다니. 충남 아산시 온양1동에 위치한 거해횟집은 이름만으로도 귀한 철갑상어를 신선한 회로 맛볼수 있다. 푸아 그라(foie gras), 트뤼프(truffe)와 함께 세계 3대 요리로 일컬어 지는 캐비어는 다들 알다시피 철갑상어의 알을 소금에 절인 것. 그중에서도 최상품인 캐비어는 200G에 6~70만원을 호가한다고 하니 그 값어치는 굳이 따져보지 않아도 능히 알 법하다.

그런데 이런 귀한 철갑상어를 합리적인 가격에 회로 맛볼수 있다고?

사실 불포화지방산과 오메가3가 가득한 철갑상어는 세계 여러곳에서 이미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유익한 먹을거리로 인정받고 있는데 특히 몸체에 단단한 뼈와 가시가 없어 신선한 회로 즐기기에 제격이라고 한다. 더욱이 입에 넣음과 동시에 부드러운 단맛을 시작으로 씹을수록 구수한 맛을 자아내는 철갑상어는 참치와 우럭, 광어를 합쳐놓은 듯한 쫄깃한 식감과 맛을 자랑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아직 일반인에게는 다소 가격이 부담스럽다는 것이 문제.

하지만 충남의 거해횟집은 이런 소비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사장님이 직접 철갑상어 양식장을 운영해 복잡한 유통단계를 제거했다. 덕분에 손님들은 질 좋은 철갑상어를 1인 3만원이라는 믿을 수 없는 저렴한 가격에 머리부터 꼬리까지 다양한 조리법으로 맛볼수 있게 된 것이다.

부위별로 찜, 구이, 초밥, 탕, 회에 이르기까지 거해횟집의 다채로운 조리법으로 재탄생되는 철갑상어는 회의 신선함과 푸짐한 한상을 사랑하는 맛객들에게 날로 좋은 반응을 자아내고 있다.

늘 고객에게 한결같은 가격과 좋은 맛으로 보답하겠다는 이성영 대표의 다짐이 철갑상어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을 짐작하게 했다. 성장기 어린이와 여성의 피부미용, 거기에 남성들의 정력증진과 노인의 노화방지에까지 버릴 것 하나 없는 철갑상어. 주말연휴, 온가족의 봄나들이 한상으로 손색 없는 별미가 되어줄 것이다.

◈ 주 소: 충남 아산시 온양 1동 83-4

☎ 문의전화: 041-544-1253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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