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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자」선거사범 1호 비난 현수막걸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대구】문경경찰서는 당의 공천자로서는 처음으로 20일 신민당 문경군 당조직책 채문식(43)씨를 선거법 위반혐의로 입건했다.
대구지검보고에 의하면 신민당 문경군당은 18일 당사정면과 남북쪽 옥상 세곳에 『돈이면 그만이냐 권세면 그만이냐』『표 도둑 막아내자』는 등의 현수막을 내걸고 『억울한 사정을 없애줄 권리와 더 잘살게 해줄 권리를 위해 신민당 문경군당은 결사투쟁하겠다』는 전단 수만장을 뿌렸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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