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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의사 수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서울시경은 면허 없이 병·의원을 개업하고있는 가짜의사 일제수사에 나서 4일 제1차로 서울동대문구전능2동 동부의원 신두희(36), 유진 산부인과 이수원(34), 제기동 제기의원 한규상(37)씨 등을 국민의료법위반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현재 서울시내에 2백여명의 가짜의사가 개업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는 한편 이들이 2개월마다 한 번씩 면허임 검을 하고 있는 보건소 직원과 짜고있다는 일부 확증을 잡고 보건소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찰은 또한 이날 답십리 의원·동인당 의원·박민 의원·박 칫과 등 동대문구안의 20여개 무면허 의사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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