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 표시품목 수입개방 검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12일 장 경제기획원장관은 외국산보다 질이 나쁘거나 값이 비싼 국산품은 자동적인 수입개방체제를 지향하겠다고 말했다.
장 장관은 우선 이의 대상품목으로 「K·S마크」가 붙은 전구를 비롯, 전선·「소켓」 등 가정용 전기용품과 「피아노」 등을 수입토록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장 장관은 이날 여류 작가 약 17명을 기획원에 초치, 소비자보호를 위한 좌담회 석상에서 이같이 말했는데 이는 이날 참석자의 대부분이 전기한 품목의 품질이 조악하고 값만 비싸다고 비난했기 때문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