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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윤·유 회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신민당은 13일 첫 운영회의를 열어 운영회의 부의장을 선출하고 6개 상위와 선거대책본부 구성문제를 논의한다. 유진오 당수·윤보선 후보는 12일 중에 창당 후 처음으로 양자 회담을 갖고 운영회의의 6개 상위장과 선거대책본부의 사무장 및 6개 상위장 인선을 확정 짓는다.
민중·신한 양파의 실력자들은 그 동안 막후협상을 통해 운영회의 부의장과 선거대책본부 사무장 및 재정 감찰위를 신한계가 맡고 원내총무·총무·정책위를 민중계가 맡을 것에 합의했으나 조직·선전위의 안배에 양파의 주장이 맞서 이를 윤·유 양자회담의 최종결정에 맡겼다. 선거대책본부의 사무장에는 정해영씨가 내정된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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