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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말 방한?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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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강범석특파원】좌등 일본 수상의 방한이 이루어지면 그 시기는 오는 3월말이 될 것 같다.
좌등 수상의 방한은 재작년 말 한·일 국교 이후 좌등 수상이 전반적인 외유계획과 천연되어온 일본의 총선거와의 관련에서 검토가 계속되어왔다. 6일 일본 외무성 소식통은 올해 들어 목촌 주한 일본대사와 일 외무성 사이에 사전 협의가 구체화하여 ⓛ지난 1월 29일 실시된 총선거에서 자민당이 2백75석 이상의 의석을 획득했을 때 3월말 방한을 검토키로 일본측 입장을 청했었다고 전했다.
좌등 수상의 한국방문을 계기로 재작년 12월 한·일 조약 발효 후 협정실시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인 ①민간차관 3억불 「이상」에 관한 해석 및 조건 ②재일 한국인의 법적 지위와 연관하여 「영주권 신청 촉진방안」등에 관한 정치적 절충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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