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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도 추진, 지방은행 설립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지난달 31일 부산 상공회의소에서 첫모임을 가진 부산 지방은행 설립 추진위의 전문위원들은 부산 지방은행의 자본규모, 발기인 위 구성, 주식공모 방법 등을 심의 끝에 대체적인 합의를 보았다.
오는 4일 열릴 동 추진위 전체회의에 부의될 합의사항을 보면 명칭은 주식회사 부산은행으로 가칭키로 하고 자본규모는 공칭 자본금 10억(재무부서는 2억 정도로 승인방침)으로 하되 일시불입액은 2분의 1이상인 5억원으로 한다는 것이다.
점포망은 부산시대에 본점과 6개의 지점을 두되 한지범위가 경남일원까지 허가될 경우 마산·진주·울산 등지에도 지점을 낼 예정이다.
한편 인천 상공회의소도 1일 광공 상업 재정 등 3분과 연석회의를 열고 인천 지방은행을 설치키로 원칙적인 합의를 보았다.
자본규모는 약 2억원 정도. 설치에 따른 세부적인 문제점은 재정분과 위원회에 위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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